지난 9월 6일 개강한 2024년 물망초 열린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인 남북이 함께 하는 < 우쿨렐레 배우기> 수강생들과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상암 노을공원에서 야외합주를 하고자 했으나 갑자기 가을비가 여름 장마비처럼 쏟아지는 바람에 계획을 변경하여
밤벨뮤직원 (성북구 정능) 으로 이동하여 우쿨렐레 시니어팀의 연주를 감상한 후에 저희가 요즘 연습하는 <휘파람>을
합주도 즉석에서 진행했습니다.
합주후 인근 카페로 이동하여 그동안 듣고싶었던 탈북수강생들의 이야기도 듣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중한 소통이 시간을 갖었습니다.
열린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은 11월22일(금)에 작은 연주회및 종강식을 끝으로 막은 내리지만
모두들 이 프로그램을 계속하고싶다는 의향을 밝히셨어요. 누기 후원해주시면 졸겠다는 바램과 함께요
워크샵으로 남북이 함께하는 소통속에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 참 귀한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