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ge_main_visual_bg02.png

medium_main_visual_bg02.png

small_main_visual_bg02.png

thumbnail_main_visual_bg02.png

global-notice

global-mobile-notice

global-press

global-mobile-press

small_favicon

thumbnail_favicon

행동하는 양심

물망초 10주년을 축하합니다. [물망초 10주년 바로가기](http://mulmangcho.org)

<img src="https://www.rfa.org/resizer/v2/CGS7G4Z22ZDX5CQSDMP4SSGZVI.jpg?smart=true&amp;auth=f360bb3003e7a5e12dfa04b405ed78618b07a415c80da40d74c2b71b598e31d5&amp;width=1400" alt="민간단체 ‘물망초'에서 진행하는 행가래 소통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탈북민들." srcset="https://www.rfa.org/resizer/v2/CGS7G4Z22ZDX5CQSDMP4SSGZVI.jpg?smart=true&amp;auth=f360bb3003e7a5e12dfa04b405ed78618b07a415c80da40d74c2b71b598e31d5&amp;width=800 800w, https://www.rfa.org/resizer/v2/CGS7G4Z22ZDX5CQSDMP4SSGZVI.jpg?smart=true&amp;auth=f360bb3003e7a5e12dfa04b405ed78618b07a415c80da40d74c2b71b598e31d5&amp;width=1600 1600w" sizes="100vw" width="1400" loading="eager">민간단체 ‘물망초'에서 진행하는 행가래 소통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탈북민들. (RFA) 안녕하세요. ‘여기는 서울’, 김인선입니다.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가정을 꿈꿉니다. 존경받는 부모, 사랑받는 자녀, 웃음이 넘치는 가족을 꿈꾸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 한 경우가 많은 게 현실입니다.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이해가 필요하지만 오히려 가족이라는 이유로 쉽게 상처를 주고 서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인데요. 가족 간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회사나 단체에서 주관하는 교육도 점차 늘고 있는데요. 탈북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탈북민 지원사업과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민간단체 ‘물망초’에서는 탈북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시작했는데요. 지난 3월 8일 토요일, 첫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lt;여기는 서울&gt;에서 그 현장, 담아봅니다. 기사원문 : <a href="https://www.rfa.org/korean/listen/2025/03/18/north-south-korea-defectors-dreams-happy-family-finding-way/"><span style="color:rgb(65,65,65);font-family:&quot;IBM Plex Sans&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quot;Segoe UI&quot;, Roboto, Helvetica, Arial, sans-serif, &quot;Apple Color Emoji&quot;, &quot;Segoe UI Emoji&quot;, &quot;Segoe UI Symbol&quot;;font-size:17px;">https://www.rfa.org/korean/listen/2025/03/18/north-south-korea-defectors-dreams-happy-family-finding-way/</a>&nbsp;&nbsp;&nbsp;

<여기는 서울> 탈북민에게 '행가래를'

&nbsp;<figure class="image"><img src="/uploads/image_38751.png"></figure>탈북 국군포로 측이 북한을 상대로 신청한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다. 국군포로의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이 인용된 건 역대 두 번째다.서울동부지법 제1사법보좌관은 지난 20일 국군포로 유영복 씨와 고(故) 이규일의 소송 수계인인 딸 이모씨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신청한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을 모두 인용했다. 다만, 북한으로부터 배상을 받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경문협이 제3채무자라고 봤다. 경문협이 북한 대신 국군포로들에 대한 손해배상을 하라는 취지다.법원이 인정한 국군포로 측의 채권액은 약 2억1000만원이다. 원고인 국군포로 유씨와 이씨가 이를 근거로 경문협(피고)으로부터 채권액만큼 직접 추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이다.경문협은 조선중앙TV 등의 북한 저작물을 사용한 국내 방송사들로부터 북한을 대신해 저작권료를 걷어 북한에 송금해 온 사단법인이다. 하지만 2007년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 여파로 송금이 금지되면서 2008년부터 2023년까지 약 28억원을 법원에 공탁해두고 있다. 이 단체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두 차례에 걸쳐 이사장을 맡은 곳이기도 하다.만약, 경문협이 추심명령을 받고도 채권자들에게 지급을 거부하거나 지연할 경우, 원고들은 경문협을 상대로 추심금 청구의 소를 제기해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다.&nbsp;기사원문: <a href="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5/01/21/OMFNSDB2GFEO7O7TNCJDLIZDN4/?utm_source=naver&amp;utm_medium=referral&amp;utm_campaign=naver-news">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5/01/21/OMFNSDB2GFEO7O7TNCJDLIZDN4/?utm_source=naver&amp;utm_medium=referral&amp;utm_campaign=naver-news</a>조선일보 김병권 기자

법원 "경문협, 북한 대신 국군포로에게 2억여 원 배상"

&nbsp;<img src="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image_50569.png" alt="image_50569" srcset="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thumbnail_image_50569.png 234w,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small_image_50569.png 500w,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medium_image_50569.png 750w,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large_image_50569.png 1000w," sizes="100vw">“북한 측으로부터 배상금을 받게 되면 꼭 나라에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지난해 11월 향년 94세로 사망한 국군포로 노사홍 씨는 생전 이렇게 말해왔다고 한다. 노 씨는 6·25전쟁 때 북한에 억류됐다가 탈북했다. 2020년 7월 또 다른 국군포로 고 한재복 씨와 함께 북한을 상대로 포로 시절 겪었던 부당 노역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고, 1심에서 승소가 확정됐다. 북한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한 첫 승소였다. 하지만 북한으로부터 배상금을 받는 건 불가능했다. 노 씨 측은 북한 관련 기관인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을 상대로 후속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경문협은 북한 영상물을 사용한 국내 방송사 등으로부터 저작권료를 걷어 북한에 보내온 민간단체다. 노 씨 측은 저작권료를 북한에 주지 말고 배상금으로 달라고 했지만, 경문협 측이 “북한 저작권자들의 돈을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며 거부하자 소송을 냈다.2022년 1월 1심 재판부는 경문협에 ‘제3채무자’의 지위가 없다고 보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으며, 지난해 2월 항소심 재판부는 소 기각 판결을 내렸다. 상고심 판결은 지금까지 나지 않았고, 노 씨는 생전 바람을 이루지 못한 채 눈을 감았다. 항소심에선 재판부가 판결을 쓰면서 유사 소송 판결문의 오자까지 베껴 써 ‘부실 재판’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처럼 북한의 배상 책임을 인정받고도 배상금 집행 소송 하급심에서 패소하거나 소송이 길어져 실질적 배상을 받지 못한 채 사망하는 국군포로들이 늘고 있다. 현재까지 생존해 있는 국군포로 8명도 고령이어서 실질적 배상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12월 24일 또 다른 국군포로 유영복 씨(95)와 고 이규일 씨 측도 서울중앙지법에 경문협을 상대로 한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서를 제출했다. 만일 경문협이 채권압류 및 추심 지급을 거절할 경우 이들은 경문협을 상대로 추심금 청구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 문제는 시간이다. 채권자들이 고령인 데다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아 사실상 재판이 공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국군포로 고 김성태 씨는 유 씨, 이 씨와 함께 2023년 5월 북한 상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겼지만, 같은 해 11월 사망한 후에는 유족과의 접촉이 어려워져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서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국군포로 소송을 대리하는 엄태섭 변호사는 “북한의 배상 책임만 인정되고 실질적으론 어떠한 배상도 받지 못한 ‘지연된 정의’ 상태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nbsp;기사원문: <a href="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50103/130780424/2">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50103/130780424/2</a>동아일보 김태언 기자, 김자현 기자

北 사과-배상 못받고 떠나는 국군포로

<figure class="image image_resized" style="width:75%;"><img src="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캡처_73927.PNG" alt="캡처_73927" srcset="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thumbnail_캡처_73927.PNG 198w,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small_캡처_73927.PNG 500w," sizes="100vw"></figure><h2 style="margin-left:0px;">도쿄에 거주하는 16세 김해인 양이 뉴욕타임스에서 주최한 2024년 여름 독서 대회 8주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nbsp;</h2><h2 style="margin-left:0px;">&nbsp;</h2><h2 style="margin-left:0px;">(중략)</h2><h2 style="margin-left:0px;">&nbsp;</h2><h2 style="margin-left:0px;">김해인 양은 중학생 시절에 도서출판 물망초에서 출판된 “엄마, 이제 울지마요.”의 영어판 “No more tears for us, Mom.”을 영역한 경험이 있으며, 이는 그녀의 언어 능력과 깊은 이해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업이었다. 이러한 경험이 그녀가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성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h2><h2 style="margin-left:0px;">&nbsp;</h2><h2 style="margin-left:0px;">이번 대회에는 총 1,095개의 응모작이 접수되었으며, 김해인 양의 글은 뛰어난 분석과 성찰로 인해 우승작으로 선정되었다. 뉴욕타임스는 여름 동안 매주 우승작을 발표하고 있으며, 대회는 8월 16일까지 진행됐다.</h2><h2 style="margin-left:0px;">&nbsp;</h2><h2 style="margin-left:0px;">더 자세한 내용은 뉴욕타임스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h2><h2 style="margin-left:0px;">&nbsp;</h2><h2 style="margin-left:0px;">출처 : 글로벌뉴스 | 백수정 기자&nbsp;</h2><h2 style="margin-left:0px;">&nbsp;</h2><h2 style="margin-left:0px;">기사원문 : &nbsp;<a href="https://globalnews.kr/?p=2896">https://globalnews.kr/?p=2896</a></h2>

16세 김해인 양, 진정한 범죄 콘텐츠에 대한 성찰로 뉴욕타임스 여름 독서 대회 8주차 우승

<figure class="image image_resized" style="width:66.01%;"><img src="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0000813700_001_20240723160112652_82525.jpg" alt="0000813700_001_20240723160112652_82525" srcset="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thumbnail_0000813700_001_20240723160112652_82525.jpg 234w,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small_0000813700_001_20240723160112652_82525.jpg 500w," sizes="100vw"></figure>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송환에 도움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이다. 김 장관은 이날 캠벨 부장관과 워싱턴 미 국무부 청사에서 당초 예정됐던 1시간을 20분가량 넘기며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선 북한인권 증진과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간 협력과 국제 공조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김 장관은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송환을 위해 미국 정부의 지지와 도움을 요청했다. 6명은 2013년 10월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 2014년 10월과 12월에 각각 억류된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 등이다. 이들은 현재 국가전복음모죄와 간첩죄 등으로 노동교화형을 받고 있다. 2016년 억류된 북한이탈주민 3명에 대해선 범죄 혐의와 형벌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김 장관은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북한이 비핵화 대화로 나올 수밖에 없는 여건 조성을 위해 한미 간 협력이 지속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에 논의되고 있는 새로운 통일담론의 추진 상황과 방향을 설명하고, 미국 정부가 앞으로 관심을 갖고 지지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캠벨 부장관은 한미, 한미일 간 빈틈없는 공조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미 양국이 한반도의 심화하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1.5트랙(반관반민) 대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고 화답했다.<figure class="image image_resized" style="width:61.59%;"><img src="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0000813700_002_20240723160112677_49964.jpg" alt="0000813700_002_20240723160112677_49964" srcset="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thumbnail_0000813700_002_20240723160112677_49964.jpg 208w,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small_0000813700_002_20240723160112677_49964.jpg 500w," sizes="100vw"></figure>김 장관은 면담에 이어 통일부와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등이 공동주최한 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들을 미국 초기 이민자에 빗대 '자유의 개척자'라고 평가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북한인권 국제대화가 해외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월 14일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사를 통해 '어떠한 억압도 자유를 향한 발걸음을 막을 수는 없다'고 천명한 바 있다"며 "400년 전 종교적, 정치적, 경제적 자유를 찾아 대서양을 건넌 미국 초기 이민자들은 용기 있는 개척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3만4,0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도 자유와 인권을 찾아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했다"며 "그들의 용기는 폐쇄된 북한 땅에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인권 침해를 국제사회에 전달하는 생생한 목소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흔들림 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일부 북한인권홍보대사인 배우 유지태씨도 연단에 올라 6분에 걸친 영어 연설을 선보였다. 유씨는 "북한 인권문제는 북한과 관련돼 있다는 이유로 선입견이 존재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논의하려는 것은 북한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것"이라며 "북한 주민들의 고통에 눈감지 말고, 등 돌리지 말고, 행동해 달라"고 호소했다. 기사 : <a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13700?sid=100">“북 억류 6명 송환 도와달라”…美 국무부 부장관 만난 김영호 통일장관 (naver.com)</a> (한국일보)

0000813700_001_20240723160112652_82525

“북 억류 6명 송환 도와달라”…美 국무부 부장관 만난 김영호 통일장관

<a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76467?sid=102">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76467?sid=102</a><h2 style="margin-left:0px;">탈북민과 세계 청년들, 6·25 희생 함께 기린다</h2>입력2024.07.16. 오전 3:03<img src="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0003576467_001_20240716030318212_73659.jpg" alt="0003576467_001_20240716030318212_73659" srcset="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thumbnail_0003576467_001_20240716030318212_73659.jpg 245w,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small_0003576467_001_20240716030318212_73659.jpg 500w," sizes="100vw">물망초 ‘DMZ 통일 발걸음’ 발대식 펀치볼-피의 능선 등 격전지 찾아 17개국 청년 70여명 4박5일 행군<img class="image_resized" style="width:700px;"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4/07/16/0003576467_001_20240716030318212.jpg?type=w647" alt="15일 남북한 및 17개국에서 모인 청년 70여 명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비무장지대(DMZ) 통일 발걸음’ 발대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15일 남북한 및 17개국에서 모인 청년 70여 명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비무장지대(DMZ) 통일 발걸음’ 발대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내 나라 튀르키예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1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유격부대전적위령비 앞에서 아르마간 씨(19·여)는 “그동안 튀르키예군이 한국에서 어떻게 싸웠는지 알고 싶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1개 보병여단을 파병했다. 행군 준비를 마친 그는 이날 북한 인권단체인 사단법인 물망초가 개최한 ‘비무장지대(DMZ) 통일 발걸음’ 발대식을 찾았다.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남북한 및 17개국 청년 등 70여 명은 이날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하루 평균 20km를 걸으며 6·25전쟁 격전지를 찾아다니는 일정에 돌입했다. 이들은 6·25전쟁 당시 국군의 첫 승전인 춘천대첩을 비롯해 ‘피의 능선 전투’ ‘펀치볼 전투’ ‘도솔산 전투’ 등 유엔군과 국군이 참전한 중·동부전선 격전지를 걷게 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엔 6·25전쟁 참전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러시아인 예리카 카테리나 씨(21·여)는 “러시아에서도 국립묘지는 가본 적이 없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이렇게 많구나 싶었다”고 했다. 발대식에서 청년들은 “6·25전쟁이 발발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수호하고자 16개 참전국 젊은이들이 모였던 그때를 회상하며 전투 현장을 걷겠다”면서 한목소리로 출정선서를 외쳤다. 김영우 전 국회의원(3선)은 축사에서 “행군하면서 느낀 점을 국제사회의 여러 친구들과 나누면서 통일의 과업을 꼭 완수하자”고 했다.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은 “함께 격전지를 걷고 토론하면서 ‘평화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점을 학생들이 느꼈으면 한다”고 했다. &nbsp;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h4 style="margin-left:-1px;">기자 프로필</h4> &nbsp;

0003576467_001_20240716030318212_45895

2024 제10회 물망초 DMZ통일발걸음 발대식 <동아일보>

<figure class="image image_resized" style="width:50%;"><img src="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image_06532.png" alt="image_06532" srcset="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thumbnail_image_06532.png 208w,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small_image_06532.png 500w," sizes="100vw"><figcaption>강연하는 박선영 이사장</figcaption></figure><h3 style="margin-left:auto;">물망초 박선영 이사장은 19일 일본 도쿄(東京) 와세다대학교 지리특별강연에서 수강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미일 협력과 동북아시아평화’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은 와세다대 송원서 박사가 미래지향적인 한미일 협력관계의 중요성과 동북아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국제협력 방법을 와세다대학교 학생들에게 알리고 역할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박선영 이사장은 “21세기 세계의 특징과 사회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전 세계가 경제공동체이며 법률공동체이기에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과거에 얽매여 끊임없는 역사 분쟁을 일으켜 양국의 공동손해를 택하지 말고, 세계를 향한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경제 발전을 도모해 한일 양국의 국민을더 윤택하게 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사동맹에서 경제협력공동체로 진화해 나가며, 가치동맹으로 전세계가 이어져 나가는 상황에서, 한미일관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국제적연대의 필요성과 캠프 데이비드 정신: 한미일 정상회의 공동성명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 참석자들은 동북아의 지정학, 지경학적 이슈, 그리고 박선영 이사장의 다양한 커리어에 대한 질문을 하며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nbsp;</h3><figure class="image image_resized" style="width:50%;"><img src="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image_29937.png" alt="image_29937" srcset="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thumbnail_image_29937.png 119w,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small_image_29937.png 382w,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medium_image_29937.png 573w," sizes="100vw"></figure> 출처 : Global korea 기사원문 : <a href="https://globalkorea.jp/archives/33906">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 “한미일 협력과 동북아시아평화” 주제 도쿄·와세다大 강연 | 글로벌코리아 (globalkorea.jp)</a> &nbsp;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 “한미일 협력과 동북아시아평화” 주제 도쿄·와세다大 강연

<figure class="image"><img src="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스크린샷 2023-12-13 172039_01704.png" alt="스크린샷 2023-12-13 172039_01704" srcset="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thumbnail_스크린샷 2023-12-13 172039_01704.png 185w,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small_스크린샷 2023-12-13 172039_01704.png 500w," sizes="100vw"><figcaption>북한인권영화제에 초청된 한국&nbsp;NGO&nbsp;「물망초」</figcaption></figure><h1 style="margin-left:0px;">毎年北朝鮮関係人権団体が合同で実行委員会を作り開催している北朝鮮人権映画祭が、今年は5回目となり「北朝鮮に自由を！」というテーマで神奈川韓国会館多目的ホールで開催された。今年は韓国のNGO団体である「ムルマンチョ」が制作したドキュメンタリー映画「忘れられた英雄たち」が上映され、パク・ソニョン代表を含め、チャ・ドンギル（戦争犯罪調査委員会委員長）理事、チョン・スファン（国軍捕虜送還委員長）理事が招待された。</h1>&nbsp;<h1 style="margin-left:0px;">9月、ムルマンチョは東京民団韓国中央会館や大阪民団中央本部で「忘れられた英雄たち」の上映会を開催したことがあり、およそ200名が観覧した。当時、パク代表は「上映会と日本のNGO団体と懇談会が期待以上に良かった。これから北朝鮮人権を輪にした多様な協力関係、連帯増進が可視化されそうで嬉しい」と伝えた。今回の映画祭はその延長線上である。</h1>&nbsp;<h1 style="margin-left:0px;">パク代表によると、10日「忘れられた英雄たち」を見た市民の反応は驚きの連続であった。全質問に対応できないくらい時間が足りなかったそう。パク代表は「停戦70年に至るまで10万人以上の国軍捕虜の一人も救出できない国を誰が理解できるのか」と述べ、「韓国では中断された北朝鮮人権映画祭が日本では続いているという点で非常に恥ずかしい。来年が北朝鮮帰還事業65周年になる年であるだけに、来年が北朝鮮にも自由が響き渡り、情報の扉が広がる意味のある元年になることを切に願う。この貴重な席にムルマンチョのドキュメンタリー映画を上映させていただき感謝のお言葉をぜひお届けしたい」と気持ちを伝えた。</h1>&nbsp;<h1 style="margin-left:0px;">北朝鮮人権映画祭は日本の北朝鮮人権団体が合同で実行委員会を立ち上げ、委員長には佐伯浩明（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代表）が務め、副委員長には稲川和男（映像教育研究会代表）、加藤博（北朝鮮難民救援基金理事長）、三浦小太郎（アジア自由民主連帯協議会事務局長）、山田文明（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理事）が務めている。 映画祭の9日（土）には、帰還事業にかかわる作品である「海を渡る友情」「未成年　続・キューポラのある街」「一目娘に会わせて下さい」が上映され、10日（日）には、拉致を含む北朝鮮人権問題にかかわる作品である「忘れられた英雄たち」「めぐみへの誓い」「北朝鮮・素顔の人々」「トゥルーノース」が上映された。</h1>&nbsp;&nbsp;매년 북한 관련 인권 단체가 합동으로 실행위원회를 만들어 개최하고 있는 북한인권영화제가,&nbsp;올해로&nbsp;5번째가 되어&nbsp;「북한에 자유를!」이라는 주제로 가나가와 한국회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되었다.&nbsp;올해는 한국의&nbsp;NGO&nbsp;단체인&nbsp;「물망초」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nbsp;「잊혀진 영웅들」이 상영되어,&nbsp;박선영 대표를 포함해 차동길&nbsp;(전쟁범죄조사위원회 위원장)&nbsp;이사,&nbsp;정수환&nbsp;(국군포로송환 위원장)&nbsp;이사가 초청됐다.&nbsp;&nbsp;9월,&nbsp;물망초는 도쿄민단한국중앙회관과 오사카민단중앙본부에서&nbsp;「잊혀진 영웅들」의 상영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nbsp;약&nbsp;200명이 관람하였다.&nbsp;당시 박 대표는&nbsp;“상영회와 일본&nbsp;NGO&nbsp;단체와의 간담회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nbsp;앞으로 북한 인권을 고리로 한 다양한 협력관계,&nbsp;연대증진이 가시화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nbsp;이번 영화제는 그 연장선상이다.&nbsp;박 대표에 의하면, 10일&nbsp;「잊혀진 영웅들」을 본 시민의 반응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nbsp;모든 질문에 대응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간이 부족했다고 한다.&nbsp;박 대표는&nbsp;“정전&nbsp;70년에 이르기까지&nbsp;10만 명 이상의 국군 포로 중 한 명도 구출하지 못한 나라를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느냐”라고 말하며, “한국에서는 중단된 북한인권영화제가 일본에서는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 매우 부끄럽다.&nbsp;내년이 북한 귀환 사업(*재일 조선인 북송사업) 65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nbsp;내년은 북한에도 자유가 울려 퍼지고 정보의 문이 넓어지는 의미 있는 원년이 되기를 절실히 바란다.&nbsp;이 귀중한 자리에 물망초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라고 마음을 전했다.&nbsp;북한인권영화제는 일본의 북한 인권 단체가 합동으로 실행위원회를 설립하여,&nbsp;위원장에는 사에키 히로아키&nbsp;(북한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 대표),&nbsp;부위윈장에는 이나카와 카즈오&nbsp;(영상교육연구회 대표),&nbsp;가토 히로시&nbsp;(북한난민구호기금 이사장),&nbsp;미우라 코타로&nbsp;(아시아 자유민주연대협의회 사무국장),&nbsp;야마다 분메이&nbsp;(북한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 이사)가 역할을 다하고 있다.&nbsp;영화제인&nbsp;9일(토)에는 귀환 사업과 관련된 작품인&nbsp;「바다를 건너는 우정」,&nbsp;「미성년 속편:&nbsp;큐폴라가 있는 거리」,&nbsp;「첫눈에 딸을 만나게 해주세요」가 상영되고, 10일(일)에는,&nbsp;납치를 포함한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된 작품인&nbsp;「잊혀진 영웅들」,&nbsp;「메구미에 대한 맹세」,&nbsp;「북한:&nbsp;민낯의 사람들」,&nbsp;「트루노스(True North)」가 상영되었다.&nbsp;&nbsp;<h1 style="margin-left:0px;">기자 : 파이낸셜뉴스재팬 백수정</h1><h1 style="margin-left:0px;">기사원문 : <a href="https://fnnews.jp/archives/14045">北朝鮮人権映画祭で、韓国の「忘れられた英雄たち」が上映 | ファイナンシャルニュースジャパン (fnnews.jp)</a></h1>

국군포로 다큐멘터리, 일본 인권영화제 초청

<h1 style="margin-left:0px;">이재명, 탈북 국군포로 빈소에 처음으로 조기 보내</h1><h2 style="margin-left:0px;">대북단체 "민주당 쪽 대표가 보낸 적 이번이 최초"</h2><figure class="image"><img src="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이재명씨_90466.jpg" alt="이재명씨_90466" srcset="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thumbnail_이재명씨_90466.jpg 245w,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small_이재명씨_90466.jpg 500w,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medium_이재명씨_90466.jpg 750w,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large_이재명씨_90466.jpg 1000w," sizes="100vw"></figure>&nbsp;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탈북 국군포로 빈소에 보낸 조기(오른쪽)[물망초 박선영 이사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이재명 대표가 탈북 국군 포로의 빈소에 처음으로 조기(弔旗)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3일 대북인권단체 물망초 등에 따르면 이 대표 측은 <a href="https://m.yna.co.kr/view/AKR20231101053551504?site=mapping_hyperlink">지난달 31일 별세한 국군 포로 김성태 옹</a>의 장례식장에 '謹弔(근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재명'이라고 적힌 깃발을 지난 2일 보냈다.탈북 국군 포로 장례에 이 대표 명의의 조기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더불어민주당 관계자가 전했다.과거 민주당 계열의 정당 대표가 탈북 국군 포로에게 조의를 표한 경우도 전례를 찾기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져 이번이 사실상 처음으로 여겨진다.2000년대부터 국군포로 사안을 다뤄온 물망초 박선영 이사장은 "내가 아는 한 민주당 쪽 당 대표가 탈북 국군 포로 영전에 조화나 조기를 보낸 적이 없었고 이번이 최초"라며 "국군포로는 대한민국 정체성을 인정한다면 누구라도 조의를 표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말했다.앞서 고인 빈소에는 윤석열 대통령,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이 조화를 보냈고 고인의 현역 시절 소속과 관련된 부대의 장병들이 조문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당시 역대 최초로 탈북 국군 포로를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한 바 있다.고인은 6·25전쟁에 참전해 북한에 붙잡힌 뒤 2001년에야 탈북했고 2020년 북한 정권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국내 법원에 내 올해 5월 승소했다.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다.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후 지금까지 국군포로 80명이 귀환했으며, 현재 국내에 생존한 탈북 국군포로는 10명이다.jk@yna.co.kr<a href="https://m.yna.co.kr/reporter/index?id=32323839393837&amp;site=article_writer">김지헌 기자기자 페이지</a>&nbsp;

이재명, 탈북 국군포로 빈소에 처음으로 조기 보내

<h1 style="margin-left:0px;">탈북 국군포로 김성태씨 별세</h1>&nbsp;<figure class="image"><img src="https://admin.mulmangcho.org/uploads/문화일보 김성태 어르신_34988.jpg" alt="문화일보 김성태 어르신_34988"></figure><span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color:rgb(32,32,32);font-family:&quot;Noto Sans KR&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Dotum, 돋움, Arial, Helvetica, sans-serif;">6·25전쟁 때 북한에 끌려가 강제노역에 시달리다 탈북한 귀환 국군포로 김성태(91) 씨가 지난달 31일 별세했다고 북한 인권 단체 물망초가 2일 밝혔다. 1932년 경기 포천에서 태어난 김 씨는 6·25 개전 5일 뒤인 1950년 6월 29일 경기 양주에서 다친 중대장을 업고 달리다 박격포 파편을 맞고 북한군에 붙잡혔다. 2001년 탈북한 뒤 2020년 다른 국군 포로들과 함께 북한 정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 지난 5월 1심 승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피고 북한이 원고들에게 각 5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재판에 승소한 뒤 김 씨는 “나는 죽는 날까지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겠다”며 “승소한 금액은 모두 나라에 바치려 한다”고 하기도 했다.

법인소개

연혁

인사말

조직도

오시는 길

교육

정착지원

인식개선

정기후원

일시후원

공지 사항

활동 소식

언론 보도

이사회 자료 및 재정보고

자료실

언론보도

번호	제목	분류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3	<여기는 서울> 탈북민에게 '행가래를'	물망초	2025.03.20 07:52	-	31
22	법원 "경문협, 북한 대신 국군포로에게 2억여 원 배상"	물망초	2025.01.21 08:48	-	25
21	北 사과-배상 못받고 떠나는 국군포로	물망초	2025.01.03 01:49	-	48
20	16세 김해인 양, 진정한 범죄 콘텐츠에 대한 성찰로 뉴욕타임스 여름 독서 대회 8주차 우승	물망초	2024.08.23 04:10	-	101
19	“북 억류 6명 송환 도와달라”…美 국무부 부장관 만난 김영호 통일장관	물망초	2024.07.24 00:23	-	105
18	2024 제10회 물망초 DMZ통일발걸음 발대식 <동아일보>	물망초	2024.07.16 01:25	-	195
17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 “한미일 협력과 동북아시아평화” 주제 도쿄·와세다大 강연	물망초	2024.01.23 04:38	-	363
16	국군포로 다큐멘터리, 일본 인권영화제 초청	물망초	2023.12.13 08:18	mulmangcho	298
15	이재명, 탈북 국군포로 빈소에 처음으로 조기 보내	물망초	2023.11.03 02:29	mulmangcho	202
14	탈북 국군포로 김성태씨 별세	물망초	2023.11.02 07:10	mulmangcho	149